5월 31일 영화계 단신

<사진 = 나는고양이로소이다>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해피캣투게더 시사회 성료

[뉴스페이퍼 = 임태균 기자] 영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오는 6월 8일 개봉을 앞두고 길고양이들과의 행복한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캣투게더 시사회를 진행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길 위에서도 행복한 냥생을 위해 길고양이가 직접 여행을 떠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본격 길고양이 로드무비다.

조은성 감독은 “늘 낮은 곳에서 높은 곳을 바라보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과 길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많은 관심을 보여준다면 조금 더 나은 세상이 오리라 생각한다”며 개봉 소감을 밝혔다.

장기흥행 영화 '보안관' 역주행, 박스오피스 3위 ‘258만 돌파’

지난 3일 개봉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보안관'이 30일 258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해 전날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0일 영화 '보안관'은 34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58만1991명으로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는 7만609명의 관객을 동원한 '노무현입니다'가 차지했고, 2위는 1만9233명의 관객을 동원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이 차지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 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CGV아트하우스 <이상용의 영화독서> 6월 상영작 '엘르' 선정

CGV아트하우스가 영화와 책의 관계를 탐구하는 <이상용의 영화독서> 6월 상영작으로 '엘르'를 선정했다. <이상용의 영화독서>는 영화가 품은 원작의 세계를 읽어보고, 원작을 통한 영화의 확장을 경험할 수 있는 영화독서 활동이다.

함께하는 책은 '엘르'의 원작 <oh...>가 국내 미출간된 상황이기 때문에, 필립 지앙의 다른 작품 '나쁜 것들'이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엘르는 인간의 욕망이라는 주제로 누구보다 과감한 작품을 만들어왔던 폴 버호벤 감독과 원작자 필립 지앙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그 세계를 완벽하게 해석해낸 이자벨 위페르의 놀라운 연기가 만나 탄생한 문제작을 이상용 평론가의 해박한 해설과 함께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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