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 이하 진흥원)은 6월 1일(목)부터 6월 2일(금)까지 태국 방콕 랜드마크 호텔에서 2017 찾아가는 태국도서전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찾아가는 태국도서전’은 한·태 출판업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양국 출판사가 참여하여 1:1 비즈매칭을 진행한다.

이번 ‘찾아가는 태국도서전’에는 국내 종이책과 전자책 출판사 15곳이 직접 참가하며, 36개 출판사의 도서 59권을 위탁 전시한다. 이 외에도 태국 현지 업계의 수요를 반영, 웹툰은 특별부스로 마련했다. 그 결과 도서전 첫날임에도 총 3백만 불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도서전 전담 수출전문가로 선정된 에릭양 에이전시 김희순 대표는 “도서전 개최전에 이미 적지 않은 상담 일정이 준비되었다. 이는 한국의 출판콘텐츠에 대한 태국 출판사들의 기대와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다. 실제 수출 상담에서도 태국 출판 관계자들은 한국어 교재부터 실용서 등 다양한 장르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앞으로의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도서전’은 올 7월 말 베트남 하노이, 9월 중하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뿐 아니라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멕시코 과달라하라국제도서전 부스 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향후 전 세계 유망 권역으로 K-Book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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