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울 프린스호텔이 젊은 소설가들을 대상으로 집필환경을 제공하여 한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오는 16일까지 2017년 하반기 문학창작집필실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명 내외이며, 모집 자격은 "신춘문예, 문학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10년 이내의 소설가", "2018년 상반기까지 작품집 또는 장편소설의 출간 계획을 가진 사람"이다.

사용 기간은 2017년 7월~11월 기간 동안 4주~6주 간으로, 입주 작가에게는 명동 소재 프린스호텔의 객실, 식사, 커피, 음료 등이 제공된다.

입주를 원하는 소설가는 6월 16일까지 홈페이지(http://munjang.or.kr/archives/274538)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을 통해 발송하면 된다. 신청 결과 발표는 6월 27일로 예정되어 있다.

한편 은행나무 출판사는 작가들이 프린스 호텔에서 머물며 호텔이라는 공간을 모티프로 쓴 단편집 "호텔 프린스"를 출간한 바 있다. "호텔 프린스"는 안보윤, 서진, 전석순, 김경희, 김혜나, 이은선, 황현진, 정지향 등 한국문학을 이끌어갈 여덟 명의 젊은 소설가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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