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신도시를 중심으로 지가상승이 예고되며 신도시나 택지개발지역의 몸 값이 오르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구의 상승률이 두드러지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20여 만㎡ 규모로 미니 신도시라 불리는 태전지구는 현재 개발사업이 적극적으로 진행되면서 상업, 문화, 교통 등 인프라가 형성되고 있다. 또 행정업무가 가능한 관광서와 병의원, 할인점 등이 속속 들어서면서 생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일조할 전망이다. 태전지구의 입주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는 지가가 한층 더 상승될 것이라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광주, 판교, 분당을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이 가장 큰 강점으로 불리는 태전지구는 인근 지역 대비 합리적인 주택가격을 선보여 많은 이들이 태전지구로 유입되고 있다. KB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2017년 1분기 태전동 3.3㎡당 아파트 평균 시세는 854만 원대로 성남시 전체 전셋값인 1,287만원보다 저렴한 편이다.

때문에 태전지구로 유입되는 인구 역시 지속적으로 늘어나며, 향후 태전지구 개발까지 마무리되면 집값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실거주 외에도 투자가치까지 품고 있는 태전지구는 요즘 많은 이들이 내 집 마련 적기라 말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즉, 지가가 오르기 전인 지금이 바로 내 집을 장만하는 기회라고 한다. 

이런 가운데 ㈜효성이 태전지구에서 분양하는 ‘태전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연일 화두에 오른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태전효성해링턴플레이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의 아파트 10개동 총 702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3㎡(4-Bay), 73㎡(탑상형), 84㎡(4-Bay 4Room), 84㎡(탑상형) 등 4가지 타입이며 경기도 광주시의 태전동272-20번지 일대에 조성된다.

전 세대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되는 단지는 태전지구 내 유일한 평지 아파트로 편의성이 돋보인다. 더욱이 가격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어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뿐만 아니라 태전지구 개발이 마무리되고 교통호재까지 겹쳐지면 자산가치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호재는 이미 줄을 잇고 있다. 최근 개통된 성남-여주 복선전철과 제2영동 고속도로를 통해 교통편의성이 이미 크게 개선됐다. 또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 올해 완전개통을 앞두고 일부 구간이 개통된 상태며, 성남 수서-광주 복선전철 등의 철도망을 비롯해 서울-세종(제2경부) 고속도로, 광주역부터 시작되는 위례-신사선의 연장선의 개통이 마무리되면 교통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것이다.

도로망 외에 철도망의 호재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최근 개통된 성남-여주복선전철은 총 11개역 중 광주역을 비롯한 4개 역이 광주시에 신설됐고, 이를 통해 광주역부터 판교역까지 10분대, 강남역까지 20분대로 닿을 수 있다. 이 노선은 수서-광주 복선전철과도 이어져 향후 철도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전역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질 것이다.

태전효성해링턴플레이스 분양관계자는 “분당과 판교의 집값에 비해 저렴하지만 생활인프라와 교통망이 뛰어나서 현재 수요자들 중 약 60% 가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동일한 생활인프라를 누리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른 분양마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