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임태균 기자]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폐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역사적인 한국 초연이라는 타이틀 아래,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남편 버드 역의 박선우, 이상현을 제외하고 주연 옥주현, 박은태부터 앙상블 배우까지 모든 배역이 원캐스트로 열연한다. 최고의 배우들이 선사하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러닝타임 170분 내내 숨죽여 공연을 관람하던 모든 관객들은 말미에 울먹이다가 드라마틱한 커튼콜에 눈시울을 붉힌 채 기립 박수를 보내는 등 올 봄 최고의 뮤지컬로 호평 중이다.

지난 4월 15일 개막을 시작으로 호평 속에 순항 중인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가 지금까지 성원해준 관객들을 위해 마지막 2주간의 공연에 ‘차오(굿바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할인을 제공한다.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사진 = 프레인뮤지컬>

이탈리아어로 ‘안녕’을 뜻하는 ‘차오(Ciao)’는 극 중 2차 세계 대전 중 결혼하여 미국으로 건너온 이탈리아계 여성인 ‘프란체스카’가 늘 남편 ‘버드’와의 통화 말미에 하는 인사말이다.

공연을 미처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들은 물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와의 작별이 아쉬운 재관람객이라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일 것으로 예상된다.

‘차오(굿바이),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할인은 마지막 공연을 제외한 6월 17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와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6월 18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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