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저임금,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면서 투잡을 알아보는 직장인들의 사례가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분석 결과 지난해 직장인 가운데 부업을병행한 이는 40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사회적 현상인 고용 불안도 한몫 했다는 평가다.

투잡창업은 일반 창업 아이템과 차이점이 있다. 직장인창업 특성 상 시간 분배가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 직장 업무와 부업을 겸해야 하기 때문에 창업과정 및 운영이 간편하고 까다롭지 않아야 한다. 

최근에는 투잡 아이템으로 피시방창업이 떠오르고 있다. 시설업이란 특징을 가지고 있어 관리가 편해 직장인창업으로 부담이 없어서다. PC방창업의 경우 매장내부 시설만 구축하면 1명으로도 얼마든지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특히 PC방 운영에 있어 별다른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강점도 있다. 따라서 직장인 수요층의 접근성이 높다. 기본적인 관리만 해주면 얼마든지 안정적인 매출을 이룰 수 있어 시간적, 기술적인 부담감이 없다. 

피시방 프랜차이즈 본사의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포인트다. PC방 창업 프랜차이즈 기업 '아이센스 PC방'의 경우 본사 내 전담 가맹관리팀을 별도로 두고 있어 가맹점 리스크를 즉각 처리해주고 있다. 매출 부진, 매장 관리 애로사항 등을 적극 해결해주어 직장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 초기 과정부터 마무리까지 본사 차원에서 모두 도맡고 있다는 점은 뛰어난 메리트로 꼽힌다. 매주 화요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PC방창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기도 하다. 여기에 4천만원 상당의 창업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하여 경제적인 부담도 낮췄다.

아이센스PC방은 무인정산기 구축을 통해 한 사람이 매장 전체를 관리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인건비 부담도 해소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매월 게임대회를 개최하며 성수기, 비성수기 구분이 없어 1년 내내 안정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아이센스 PC방 관계자는 "투잡을 알아보는 직장인들이 많지만 시간적인 여유가 없어 이내 포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점에서 PC방창업이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다가갈 수 있다."라며 "또한 매장 내 샵인샵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음료, 먹거리 등으로 부가 수익도 얻을 수 있어 매출 루트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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