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휴가시즌은 요식업계에 찾아오는 비수기다. 그러나 PC방은 오히려 방학시즌과 겹치며 극성수기 호재를 누릴 수 있어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준비를 서두르는 사례가 급증한다. 오픈 후 만석까지 걸리는 블랙타임 없이 매출을 증대 시킬 수 있기 때문.

그렇다면 여름방학이 피시방창업의 초극성수기인 요인은 무엇일까? PC방창업 아이센스PC방은 PC방창업과 방학의 상관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먼저 24시간 매장 가동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방학을 맞이한 초·중·고교 학생들 덕분에 오전부터 방문 고객이 몰리기 때문이다. 여기에 심야시간대에도 대학생 고객들의 방문 빈도 및 체류시간이 늘어 매출확대의 일등공신으로 자리매김 한다. 

방학기간동안 PC방 이용료 뿐 아니라 PC방 매장 내 먹거리 판매 확대에 따른 매출 증진 역시 방학기간 PC방창업이 급증하는 이유다. 체류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먹거리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점심, 간식 등을 PC방 내에서 소비하기 때문이다.

날씨와 상관 없이 언제든 PC방을 즐길 수 있어 계절적 영향을 덜 받는다는 점 또한 장점으로 꼽힌다. 여름방학 무더위를 피해 PC방 실내에서 편안히 여가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비용 또한 저렴하여 학생 수요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여름방학 극성수기 매출 효과를 얻으려면 사전에 PC방창업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 아이센스 PC방 측의 조언이다. 인테리어 공사, 온라인 및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약 사전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이센스PC방 관계자는 “방학시즌의 경우 평소보다 만석이 되는 시간이 평균 2~3시간정도 이르고 고객의 평균 체류시간이 40% 증가하기 때문에 매출이 30%가량 상승한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여름방학 특수시즌 매출효과를 얻으려면 6월에는 창업준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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