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작년과 올해는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청년 실업난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많은 청년들이 창업에 발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리천장’현상 등 사회적 한계로 인해 여성창업자들이 늘어나면서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에 많이 도전을 하고 있지만,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폐업한 프랜차이즈 식당 수는 36곳이라는 집계가 발표됐다. 

그러나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업계 중에서도 가장 폐업률이 높은 한식창업, 치킨창업과 대조적으로 디저트 업계는 가장 낮은 폐업률을 보여주면서 여성창업자들이 디저트로 업종변경을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디저트창업이 낮은 폐업률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니다. 디저트라는 창업아이템 자체가 쉽게 트렌드가 변화하고 외부적인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변화에 잘 적응하고 반영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가진 디저트창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근래 해외 유명 디저트인 대만카스테라가 국내에 도입되고, 길거리 간식으로 유명한 핫도그를 다양한 맛으로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는 이유도 트렌드 혹은 다양하고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저트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공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단순히 쉽게 접할 수 없는 디저트라도 단일 제품으로 유지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위험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에 최단기간 최대오픈을 달성한 디저트39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성장성과 더불어 높은 경쟁력으로 디저트창업에서 가장 이상적인 외식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디저트39는 세계 각국 유명 디저트 39가지를 선보이는 디저트카페로 ‘딸기 티라미수’, ‘도쿄롤’, ‘크로칸슈’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먼저 인지도를 얻고 있던 브랜드이다. 그런데 이 브랜드가 여성창업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높은 경쟁력과 편리한 운영을 꼽을 수 있다. 

디저트39는 자체 제과센터를 설립하여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프리미엄 디저트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OEM회사에서 대량생산되는 저품질 디저트와 달리 다양하고 높은 품질을 가진 디저트를 생산하다보니 다른 업체들에서 모방이 불가능하고, 쉬운 단골형성이 가능했다. 

특히 한 달에 3번 정기적으로 수천 개의 아이템을 테스트를 통해 최고점수를 받은 제품만이 그 계절과 트렌드를 결합해 출시하고 있어 계절과 트렌드에 즉각적으로 반응해 꾸준한 소비자 방문유도가 가능했다. 더욱이 완제품을 각 매장에 배송해주기 때문에 디저트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여성창업자들도 다른 조리 과정 없이 단순히 포장만으로 판매가 가능해 간편한 운영방식과 편리한 매장관리는 초보창업자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완제 디저트는 높은 회전율을 만들어내 작은 매장의 규모 대비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어 겨울철 상급상권이 아닌 극소형 테이크아웃 매장에서 높은 매출을 내고 있으며, 유명 롯데,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서는 디저트39의 경쟁력과 운영 편리성, 고매출을 인정하여 국내 프랜차이즈로는 이례적으로 메인 디저트 코너에 입점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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