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와 미국장애인협회 이사장 조이스 A. 벤더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기업 스타키그룹(대표 심상돈)은 미국장애인협회 이사장 ‘조이스 A. 벤더’ Joyce. A. Bender)에게 스마트폰과 연결되는 최신형 무선보청기 Halo2를 기증하였다.

지난 6월 3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 ‘뇌전증 환자의 치료와 권익 향상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 한국장애인부모회후원회 대표로 참석하게 된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이날 미국 뇌전증 환자의 사회복지에 관한 발표를 한 ‘조이스 A. 벤더’ 씨가 난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스타키그룹은 뇌전증을 딛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조이스 A. 벤더씨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스타키 최신모델 Halo2를 제공하였다.

‘조이스 A. 벤더’ 씨는 1985년 뇌전증으로 인해 생명을 위협하는 사고를 겪게 되고 그로 인한 뇌출혈로 뇌수술을 받았다. 이 사고로 한쪽 귀 청력의 60% 상실하고 자신이 뇌전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좌절치 않고 자기와 같은 상황에 처한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였으며, 스스로 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지원사업에 뛰어들어 1995년 벤더컨설팅서비스사를 창립해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장애인 취업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미국장애인협회(American Accociation of people with Disablilties :AAPD), 전미뇌전증재단, 중서부펜실베니아 뇌전증재단, 피츠버그 버라이어티 아동자선단체, 펜실베니아 미국의용군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또한, 1999년 클리턴 전 대통령으로부터 장애인고용과 권익증진을 위한 업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 2003년 부시행정부 뉴프리덤이니셔티브상, 2011년 뇌전증재단 뇌전증 영웅상, 2013년 AAPD 모두를 위한 정의기업상, 2015년 미국 의용군 평생공로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바 있다.

조이스 A. 벤더씨에게 기증한 제품은 스타키 최신제품 스마트폰 보청기 Halo2로 별도의 기기를 거치지 않고 실시간 스마트폰을 통해 iOS·Android와 호환가능하며 아이폰, 아이패드, 갤럭시폰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연결하여 별도의 헤드폰 없이 Halo2를 통해 음악청취 및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명완화기능이 탑재되어 이명과 난청을 한번에 해결 할 뿐 아니라 전용 어플리케이션 TruLink(트루링크)를 통해 보청기와 무선기기 연결 시 전력 손실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량을 줄였으며 무선 보청기 조절, 사운드스페이스, 트루링크 자동차 모드, 라이브 마이크, 원음 오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조이스 A. 벤더씨는 스타키의 Halo2 제공에 감사 말을 전했으며, 특히 아이폰과 자유롭게 연계되어 통화 및 음악청취, 다양한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즐길 수 있는 성능에 놀라움과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그녀는 세계 각국을 다니며 난청 퇴치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고 있는 스타키 청각재단(Starkey Hearing Foundation)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미국 스타키 본사 빌 오스틴회장(CEO of Starkey Hearing Technologies) 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국내기업 최장수 전문경영인인 스타키그룹 심상돈 대표는 현재 한국장애인부모회 후원회 공동대표,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 및 (사)한국대강소기업상생협회 회장을 겸임하며 지역경제발전과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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