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박도형 기자] 재공연을 앞두고 있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가 9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프레스콜을 개최하며 작품 속 주요 장면을 시연했다.

이번 프레스콜에서 공개된 주요 장면은 총 5장면으로, 캐스팅 된 전 배우진이 출연해 장면을 시연했다. 시연 이후에는 배우들이 무대로 나와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변화된 만식의 캐릭터에 관해 답하는 윤소호 배우. 사진 = 박도형 기자>

만식 역할을 맡은 두 배우에게 “초연의 만식과 다르게 표현된 것 같은데, 어떻게 달라졌는지”에 대한 물음에 “만식의 연령이 많이 바뀌었다. 영화 원작이나 초연에서 나이가 있는 회장님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재벌3세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다.”말하며, “연령층이 자연스레 낮아졌고, 요즘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금수저, 흙수저 같은 이야기를 첨가하시며 재벌3세와 가난한 청년이 비교되는 지점에 많이 중점을 두신 것 같다.”고 변화된 지점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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