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준공 오는 9월 예고… 약 9만개 일자리와 4.8조원 부가가치 창출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준공이 바짝 다가오며 영종하늘도시의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13년 첫 삽을 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의 복합상업단지로 구성되며, 인천공항 여행객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도 편히 이용하는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처리능력은 5400만명에서 7200만명으로, 화물처리능력은 450만t에서 580만t으로 늘어난다.

제2여객터미널에는 친환경·IT기반 지능형 운영체제, 에너지절감 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첨단기술이 적용되며 가장 스마트한 공항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출입국장과 보안 검색장 대기 구역을 종전보다 약 3배 확대함으로써 현재보다 혼잡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며, 태양광발전소 운영으로 기존 터미널보다 에너지사용량을 약 37% 절감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제2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부가가치도 주목할 만 하다. 제2여객터미널은 건설 기간 중에만 약 9만개의 일자리와 4.8조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여기에 제2여객터미널 준공 시기에 맞춰 개통될 예정인 인천공항 T2 연결철도 AREX가 이달 14일부터 시험운전을 실시하는 만큼 본격적인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이처럼 영종도를 대표하는 대형 호재인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준공이 임박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부동산 114에 의하면 영종하늘도시 중산동에 위치한 아파트의 평균 매매값의 경우 2012년에는 3.3㎡당 798만원 수준이었지만, 올 6월에는 3.3㎡당 936만원을 기록하며 5년 새 20% 가까이 상승했다.

이처럼 영종하늘도시의 가치가 꾸준히 오르면서 지역 내 희소성 높은 대형건설사의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인 ‘영종 힐스테이트’를 향한 수요자들의 분양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 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최고 37층, 13개 동, 총 1628세대 규모의 단지이며, 전용 83㎡ 단일면적 및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타입에 따라 팬트리, 다용도실, 분리형 파우더 등이 제공되며 특화설계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배려했다.

단지는 입주 즉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단지 인근에 근린공원, 체육공원, 송산, 석화산 등이 자리잡고 있어 쾌적한 여가생활을 누리기 좋다. 지난 해 해안도로 친수문화공원인 ‘씨사이드 파크’가 정식 개장되면서 더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인천국제공항, 스테츠칩팩코리아, 파라다이스시티,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 등과 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직주근접 단지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더라도 서울역, 여의도, 시청,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까지 50분 내외로 접근할 수 있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자유무역지대 추가공장 등 각종 개발 호재 완공이 마무리되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게 될 전망이다.

‘영종 힐스테이트’는 계약금 정액제를 통해 입주민의 부담을 덜었으며, 선착순으로 원하는 동·호수 지정 및 계약이 가능하다. 현재 단지 내에 사전 예약제로 샘플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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