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종로에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마을이 있다. 종로3가역에서 도보 5분거리에 있는 익선동 한옥마을은 지어진 지 100여년이 가까운 한옥들이 모여있는 곳. 전통을 간직하고 있는 이 곳에 최근 현대식 카페 및 식당 등이 들어서면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겉모습은 한옥으로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는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 실내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져 젊은 이들과 한국을 찾은 외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의 멋과 트렌디한 음식점을 한번에 즐기고 싶다면 종로 익선동 한옥마을에 방문해보자.

종로3가에는 또다른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 있다. 40년 넘는 전통과 손맛을 자랑하는 종로3가 맛집, ‘부산횟집’이다. 이 곳은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 방영된 곳으로, 2017년 블루리본서베이에도 맛집으로 수록됐다.

‘부산횟집’은 비린내 없는 회와 푸짐하게 차려지는 깔끔한 스끼다시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특히 싱싱한 회도 일품이지만 미역지리탕과 서더리탕이 유명한데, 회를 주문하면 무료로 제공되는 미역지리탕은 완도바다에서 채취한 미역을 매일 공수해 만들기 때문에 신선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어 인기다.

종로3가 횟집 ‘부산횟집’에서는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항상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제공하고 있어 믿고 먹을 수 있다.

한편, 서울 종로구 장사동에 위치한 ‘부산횟집’은 종로3가역 12번 출구에서 100여 미터 정도 걸어가면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일요일은 휴무다.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회식에도 안성맞춤이며 사전에 예약하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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