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8.2 부동산 대책이 나온 지 한 달 만에 주택 시장은 얼어붙고 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하락으로 반전해 한 달 만에 0.54%가 떨어졌다. 국토교통부 조사 결과 대책이 나온 지난 8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강남 4구의 아파트 거래량은 380여 건으로 7월 한 달 거래의 6분의 1로 줄었다.

다주택자를 정조준한 이번 부동산 대책은 주택 시장에 칼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40%로 내려갔고, 투기지역의 아파트 투자자는 바로 대출규제가 적용돼 초과대출을 받을 수 없다. 주택 대신 대안 투자처를 찾는 움직임이 바빠지면서 규제에서 자유로운 상가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상가에 대한 관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 지난달 온나라부동산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총 25만7877건으로 관련 통계가 집계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1~6월 거래량은 24만6774건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거래량의 96%에 달하면서 올해도 연간 거래량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이라는 예측이 이어진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8.2 대책 이후 주택보다 규제가 느슨한 상가나 꼬마빌딩 시장으로 시중 유동자금이 쏠릴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한다. 특히 비조정지역에 수요가 몰릴 전망이다. 수도권 내 비조정지역인 인천은 8.2 대책의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 주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인천 청라국제도시는 꾸준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어 새로운 부동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인구 유입이 이루어지고 있는 데다 하나금융그룹 통합데이터센터와 스타필드청라, 로봇랜드, 차병원 의료복합타운 등 대형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9호선과 7호선 연장되고 공항철도 직결 운행이 추진되고 있다.

이에 청라에서 분양 중인 청라스퀘어7 상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최초 1호점을 선보이는 실내형 스포츠 체험 테마파크 ‘MBC플러스 스매시파크’가 입점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BC플러스 스매시파크는 3000평의 대규모 가족형 스포츠 테마파크로, 최첨단 IT기술과 스포츠를 접목한 에어로디움, 한국 독자 개발한 실내스카이다이빙(윈드 터널) 등 다양한 익스트림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청라스퀘어7 상가에는 가족 단위 고객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MBC플러스 스매시파크에서 가족과 여가를 보낸다면 청라스퀘어7에서 내외부에는 쉬는 공간이 마련됐다. 1층에 테라스 동선을 적용하고 건물 내부로 순환형 보행 동선을 갖춰 쉼터가 충분하다. 여기에 입출차 분리 차량 동선 및 범죄예방설계(CPTED)를 도입했으며, 대규모 주차 공간으로 주차 문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했다.

이외에도 국내 유명 브랜드 본사 운영 매장이 입점 계약이 완료됐거나 진행 중이다. 또한, 건강검진과 성형, 재활 등이 가능한 준종합병원과 클리닉이 들어설 예정으로 여가와 휴식, 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인천 ‘청라스퀘어7’ 상가 분양에 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인천 서구 경서동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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