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아파트나 오피스텔, 신축빌라 등 주거형태와 관계 없이 선호되는 공통사항으로 ‘역세권’을 꼽을 수 있다. 역세권역에 속하는 주거지는 그 주변으로 상권 및 시가지가 형성되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고평가를 받는 입지 조건 중 하나이다.

지하철역은 유동인구 유입을 가져오고 이 같은 유동인구가 고정인구로 자리잡게 되기 때문에 기본 수요 또한 다른 곳보다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매도를 할 시에도 다른 곳보다 환금성이 높아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가치이기도 하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최근 나온 매물로 수색역과 3분 거리에 위치한 신축빌라가 있다. 1억대 후반의 분양금액과 아파트 못지 않은 내부 인테리어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높은 가성비의 역세권 신축빌라 매물을 찾기 위해서는 빠르게 최신 정보를 캐치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투오빌’에서는 서울, 경기도, 인천 지역 신축빌라 시세를 보다 발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매월 최신 시세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빌라시세 간편조회 서비스 ‘집나와’를 토대로 시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집나와’에서 추산한 신축빌라 종합시세 정보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신축빌라 중 상계동, 공릉동(공릉역) 신축빌라는 1㎡당 639만원, 571만원에 거래되며, 중랑구 상봉역 인근 묵동, 상봉동 신축빌라는 643만원, 578만원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종로구 숭인동과 구기동 신축빌라는 1㎡당 536만원, 709만원대에 거래되는 반면 같은 구 부암동은 신축빌라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용산구 후암동 또한 신축분양보다는 구옥빌라 전세 시세가 724만원대로 보다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구로구 궁동, 온수동(온수역) 신축빌라는 1㎡당 582만원, 508만원대에 분양되고 있으며, 고척동 신축빌라는 온수동보다 높은 526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 진행 중이다. 또 서대문구 신축빌라 중 남가좌동, 연희동 신축빌라는 763만원, 646만원에 거래된다.

동작구 신축빌라 중 사당역 인근 상도동, 흑석동 신축빌라는 1㎡당 628만원, 675만원이며, 영등포구 내 영등포구청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한 당산동1가, 양평동2가 신축빌라가 865만원, 740만원이다. 서초구 방배동, 양재동 신축빌라는 이보다 높은 평균 941만원대의 시세가 책정돼 있다.

수도권 경기도의 경우 안양시 박달동, 석수동, 관양동 신축빌라가 1㎡당 550만원, 474만원, 631만원이며, 안산시 신축빌라 중 안산역과 가까운 본오동을 비롯해 수암동, 건건동 신축빌라 일대는 풍부한 학군을 보유한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해 전용면적 55㎡ 이상의 가족빌라가 인기를 얻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신축빌라 중 춘의동, 도당동 신축빌라는 1㎡당 평균 447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중동, 소사동(소사역) 인근 신축빌라는 평균 478만원대에 거래된다.

파주시 야당동은 350만원, 동패동 문산읍 신축빌라는 362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정부시 신축빌라 중 가능동, 호원동,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는 367만원, 424만원, 391만원대의 분양 시세 책정이 완료됐다.

마지막으로 인천시는 남구 주안동(주안역), 도화동, 숭의동 신축빌라가 1㎡당 300만원, 233만원, 297만원대에 거래되며, 부평구 신축빌라 중 부평역 역세권 부평동 신축빌라가 353만원에 분양 및 매매 진행되고 아파트형 신축빌라 수요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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