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프리미엄 김밥 분식 브랜드 김밥킹 평택법조타운점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를 만났다. 김밥은 무조건 본인이 준비하고 만들며 어느 덧 50초에 김밥 한 줄을 뚝딱 만든다는 장인정신 점주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20대에 다양한 경험이 만들어낸 결과
김밥 창업을 하기 전부터 다양한 경험을 했다.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 카페에서 점장으로 일했었다. 그러다가 나이가 들면서 창업을 고민하게 됐다. 외식업을 하고 있는 아버지께서 먼저 박람회도 가고 많은 브랜드를 알아보고는 김밥킹을 권했다.

- 김밥킹의 오징어먹물이라는 아이템이 가진 경쟁력
오징어먹물로 만드는 밥에 경쟁력을 느꼈다. 많은 김밥 프랜차이즈 중에서 가장 차별화가 느껴졌고 김밥킹을 선택하게 됐다. 외식업은 당연히 맛이 중요하다. 그래서 맛을 중요시 여겼고 브랜드를 선택한 결과 단골고객이 많이 생겼다. 

- 가장 중요한 것은 맛
가장 기본인 김밥이 제일 맛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김밥만큼은 누구 손도 빌리지 않고 항상 직접 싼다. 같은 재료라고 할지라도 누가 준비하고 만드느냐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이다. 오픈하고 새벽마다 같은 레시피여도 어떻게 만들면 더 맛있을지 연구를 했다. 재료의 굵기, 식감, 밥의 배합초 혼합 시간 등을 다르게 하며 애정을 가지고 연구한 결과 김밥 맛이 정말 좋아졌다. 본사에서 재료는 저렴하게 공급해주어 만드는데 큰 문제도 없다.

- 프랜차이즈라도 점주들의 연구는 필수
김밥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나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꼭 조언해드리고 싶은 부분이 있다. 아무리 프랜차이즈라 하더라도 본인이 음식을 이해하고 맛에 대한 연구를 끊임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김밥킹 다른 지점 분들도 연락이 많이 오는 편이다. 그럼 노하우를 마구 알려드린다. 김밥킹은 재료가 좋고 건강해 조금만 신경써도 맛이 굉장히 좋아진다.

- 침묵서비스는 하나의 전략
손님과 적절한 거리 그리고 적절한 친절함을 가지고 운영한다. 과도한 친절함보다는 맛으로 승부하는 것이 운영 방식이다. 특히 요즘에는 혼밥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과도한 관심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적당한 거리를 두는 침묵서비스는 하나의 전략이다. 덕분에 단골 손님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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