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가을이 깊어가면서 오색 단풍도 절정을 향해 가고 있다. 붉은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단풍뿐 아니라, 가을바람에 춤추는 억새도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준다. 제주 산굼부리, 서울 하늘공원, 합천 황매산 등은 손꼽히는 억새 명소이다.

그중에서도 국내 최대 억새 군락지로 손꼽히는 곳은 바로 ‘영남 알프스 간월재’이다. 영남 알프스는 가지산, 운문산, 천황산, 신불산, 영축산, 고헌산, 간헐산 등 울산과 경북, 경남 3개 시도에 걸쳐 있는 산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영남 알프스 중에서도 신불 평원, 간월재 평원이 특히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울산 간월재는 해발 900m 고지대에 펼쳐진 억새가 바람에 출렁이며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편, 울산은 바다의 도시이기도 하다. 억새를 보러 울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파도가 넘실대는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건 어떨까. 울산 주전몽돌해변과 정자해수욕장 한가운데 있는 우가포항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울산 가족 펜션인 ‘우가포황토펜션’을 추천한다.

‘우가포황토펜션’은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선사한다. 특히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해 전망이 뛰어나 연말연초에는 해돋이를 보러 오는 고객이 많다. 또 방파제가 앞에 있어 낚시하기에 좋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단체방, 가족방으로 구성되어 있어 많은 인원이 이용하기에 충분하며, 펜션 내부와 침구류는 언제나 깔끔한 위생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 바비큐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다.

울산 펜션 ‘우가포황토펜션’ 근처에는 휴식과 체험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둘레길인 ‘강동사랑길’이 있어 천천히 산책을 하면서 아름다운 풍경도 함께 둘러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펜션 바로 앞에 있는 ‘우가어촌체험마을’에서 투명카누, 스노쿨링 등 해양 스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우가포황토펜션 이용 고객에게는 20% 할인권도 증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우가포황토펜션’은 우가어촌계 해녀들이 바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등 풍경부터 편안한 휴식공간, 힐링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까지 가득해 이용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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