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으로, 항구와 해수욕장, 자연휴양림의 조화가 돋보인다. 그 중에서도 꽃지해수욕장은 대표적인 안면도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힌다. 5km에 이르는 꽃지해변은 백사장과 할배바위, 할매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자랑한다.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가 아름다워 사계절 내내 전국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해질 무렵, 매년 연말이면 할매바위, 할배바위 너머로 아름답게 물드는 일몰 풍경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진풍경을 자아낸다.

주변에는 꽃지해안공원이 있어 야생화 전시관과 꽃동산, 초화원, 장미원 등 야외정원을 바라보며 힐링을 즐기기도 좋다.
 
아름다운 소나무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안면도 자연휴양림'도 가볼만한곳으로 주목할 만하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부터 자라기 시작했다고 알려진 토종 붉은 소나무 안면송과 서어나무, 먹넌출, 말오줌때, 층층나무 등 안면도 특유의 수종이 자라고 있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곳은 방포항, 영목항, 백사장항이 있어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안면도는 10월~11월 제철 음식인 꽃게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식당이 많아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한번에 누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일송꽃게장백반’은 천연재료로 만든 담백한 꽃게요리로 가을, 겨울철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안면도에서 처음으로 꽃게요리를 시작한 원조, 일송꽃게장백반의 김옥란 대표는 충청남도 향토요리 전문가로 EBS '최고의 요리비결-팔도손맛 김옥란의 손맛을 배우다' 코너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꽃게요리로 안면도의 맛을 알려온 일송꽃게장백반은 KBS, MBC, SBS, 조선일보 등 각종 언론매체뿐만 아니라 KTX, KAL 기내지 여행 맛집 소개 코너에 소개되어 안면도민, 전국 관광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탔다. 

이곳의 모든 메뉴는 속살이 꽉찬 암꽃게를 사용해 만들며, 꽃게장의 천연 재료 역시 태안, 안면도산으로 이뤄져 특유의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꽃게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화학조미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기 때문에 짜지 않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대표메뉴는 천연육수로 만든 '꽃게게장백반', 꽃게살과 알이 어우러진 '꽃게쌈장백반', '대하장', 매콤달콤한 맛의 '꽃게양념게장'이다. 여기에 없던 입맛도 살려준다는 안면도 대표 음식 '게국지', '꽃게탕'도 맛볼 수 있다.

일송꽃게장백반 관계자는 "안면도 게국지 맛집, 꽃게요리전문점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지속적인 문의에 힘입어 전국 택배, 포장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알이 꽉찬 원조 꽃게 속살의 참 맛을 담백하게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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