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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최근 호반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에 들어서는 '김포호반베르디움 6차'의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한강신도시 김포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101㎡ 총 696세대 규모다. 

단지는 전용 101㎡A 405세대, 101㎡B 150세대, 101㎡C 141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했으며 지상에 차 없는 에코단지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통해 일조권을 확보했다.

호반건설만의 특화설계로 가변형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수요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토록 했다. 아울러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주방가구를 배치하고 고급마감재로 품격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 안방 워크 인 클로셋(Walk-in Closet,) 주방 및 거실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이번 물량은 호반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에 다섯 번째로 공급하는 아파트다. 지난 2012년 1584가구가 입주했고, 지난해 2•3•5차 946가구가 완판됐다.  이번 분양으로 3226가구의 호반베르디움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 

김포한강신도시는 김포도시철도가 내년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에서 공항철도, 서울지하철 5, 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며 강서구 마곡지구까지 30분거리로 단지주변으로 장기역과 운양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올3월 개통한 제2외곽순환 인천-김포구간이 개통이 되면서 인천 청라까지 25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김포한강로를 통해 서울 주요 도심을 잇는 자유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진입도 수월해 김포도시철도 개통 시 서울 접근성 개선의 기대감은 아파트 프리미엄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김포는 최근 3년(2014년 9월~2017년 9월) 아파트매매가격이 13.35% 상승해 같은 기간 수도권 상승률(11.49%)을 웃돈다. 미분양 가구도 소진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6년 1월 2,696가구에서 올해 9월 현재 제로(0)를 기록 중이다.

김포호반베르디움 6차는 롯데마트, 운양동 CGV등 상업시설이 인접해 입주와 동시에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푸른솔 초,중학교, 김포제일고교 등이 있어 교육여건을 갖췄고 금빛수로 산책로도 인접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집값 상승세로 인해 수도권에 집중된 인구가 외곽지역으로 분산되는 탈서울 현상이 일어남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직주근접성을 갖춘 김포 지역의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김포호반베르디움 6차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 당 1000만원대로 형성됐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될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20년 2월이다. 

모델하우스 방문 전 사전예약 시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