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경주여행 #핑크뮬리 #인생샷…지금 경주는 가을 막바지 단풍을 즐기려는 여행객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경주의 불국사, 안압지 등의 울긋불긋한 단풍은 해마다 가을이 되면 경주를 찾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 중 하나이다.

그러나 젊은 여행객들은 기존에 소개되었던 곳이 아닌 SNS를 통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곳을 찾아 인생샷을 남기고 있다. 이렇게 인생샷을 남기기 좋은 경주에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세 곳을 추천한다.

최근 가장 화제가 되는 곳 중 하나인 경주의 첨성대 주변 핑크뮬리군락지로 SNS에 인생샷을 남기기 위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핑크뮬리는 서양 억새의 일종으로 은빛을 띠는 기존 억새와는 다르게 핑크빛으로 특유의 색감과 몽환적은 분위기를 자아내 이를 보기 위해 경주를 일부러 찾는 여행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경주의 통일전은 또 다른 가을을 맛볼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노란 단풍으로 가득한 은행나무길로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국민의 전당인 통일전에서 양옆에 채워진 은행나무를 즐기며 늦가을의 절정을 맛볼 수 있는 코스 중 하나로 여행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경주 대릉원 주변 옛 거리인 황리단길 또한 SNS에 자주 언급되는 곳 중 하나다. 줄줄이 아기자기한 식당과 카페, 공방, 사진관 등이 재단장을 하게 되면서 활력이 생기고 있다. 사실 황리단길은 옛날 경주 원도심의 중심 상권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잊힌 골목 중 하나였는데, 브런치 카페와 한복 체험을 통해 젊은 여행객들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주 여행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가 되었다.

이 세 곳을 돌아다니며 인생샷을 남겼다면, 여행의 마무리인 음식점 또한 빠질 수 없다. 경주시에서 지정한 대표음식점인 ‘별채반 교동쌈밥’을 추천한다. 별채반은 경주향토음식브랜드로 역사를 품고 미래를 지향하는 경주의 별을 정갈하게 담아낸 한 그릇 정찬을 표방하는 경주 맛집 중 하나이다.

경주에는 이미 한정식 식당이 많지만 별채반은 그중에서도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으로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여행객까지 다시 한 번은 꼭 찾게 되는 경주 한정식 맛집으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산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직접 만든 오색의 밑반찬과 함께 주메뉴인 교동쌈밥을 즐길 수 있으며, 경주시에서 지정한 음식점만 판매할 수 있는 6부촌육개장또한 맛볼 수 있다.

한옥을 모티브로 한 가게 외관과 포근하고 따뜻하게 느껴지는 인테리어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총 200명이 수용 가능한 대규모로 단체도 예약 가능하며, 별관과 룸이 따로 마련되어 가족끼리 편안한 식사가 가능하다.

별채반 교동쌈밥 관계자는 “한 상을 가득 채우는 밑반찬으로 풍족한 식사와 직접 만든 호박식혜로 마무리하면 좋다“라며, “경주 핫플레이스 대릉원 황리단길에서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로 좋은 여행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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