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立冬)이 지나며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에 몸을 움츠리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더욱 활기를 띠는 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인 제주다.

여행 비수기로 꼽히는 11월이지만, 제주의 11월은 조금 다르다. 가을과 초겨울 사이의 특별한 정취를 느끼기 위한 이들의 발걸음이 이어진다. 11월 말까지 절정을 이루는 은빛 억새와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핑크뮬리 등이 가을 제주의 낭만을 더해준다.

제주만의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여행의 재미다. 특히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보니 싱싱하고 풍성한 해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발달해 육지에서 제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그러나 제주에 운영되는 대부분의 상점과 식당들은 빠르게는 초저녁부터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조금 더 오래 제주를 즐기고 싶은 관광객에게는 아무래도 아쉬움이 남는다.

'원담'은 제주에서는 보기 드물게 새벽 1시까지 영업을 하는 식당으로 늦은 시간까지 싱싱한 고등어회와 방어회를 맛볼 수 있다. 제주국제공항에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제주공항 근처 맛집으로 더욱 잘 알려진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하고 맛 좋은 음식을 만날 수 있어 가족, 단체, 커플 등 다양한 고객층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매장은 깔끔한 인테리어로 쾌적함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경우 오후 6시 이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렌트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주공항 맛집 '원담' 이용과 예약에 대한 문의는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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