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상승률 5년 연속 상승한 반면 임금상승률은 3%대 유지
내년 금리 인상 가능성 더욱 높아져 … 전문가들, 수익형부동산 고르는 ‘안목’ 필요성 강조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장바구니 물가 상승률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 임금상승률은 더디게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소비자물가지수는 98.18(2015년=100)이었는데 2017년 103.40(10월 기준)로 상승했다.(자료: 한국은행)

반면, 임금상승률은 3%대를 유지했다. 통계청 협약임금인상률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5% △2014년 4.1% △2015년 3.7% 2016년 3.3% △2017년 9월 3.9%로 2014년 잠시 4%에 진입했으나 곧바로 3%대로 떨어졌다. 올해는 전년 대비 0.6% 상승함에 그쳤다.(자료: 통계청 협약임금인상)

한국은행은 추후 물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시사해 가계부담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적어도 4~5%의 수익률을 보이는 오피스텔이나 상가로 투자자들이 몰리는 모양새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물가상승률 및 은행대출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후수요가 많은 지역, 단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역세권, 대학가, 산업단지 등 유동인구가 풍부한 곳은 물론 향후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곳 혹은 예상지역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효성과 진흥기업㈜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과 단지 내 상가의 모델하우스가 오는 12월 8일(금) 개관한다.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신영건설㈜은 이달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성남 모란역 지웰 에스테이트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4층, 전용면적 23~52㎡, 총 228실로 구성된다. 수란역·수진역이 가깝고 주변으로 분당수서간도시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이 있다.

SK건설과 SK D&D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2가에 ‘성수 SK V1 센터’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17층, 연면적 55,886㎡의 A동과 지하 5층~지상 12층, 연면적 15,918㎡의 B동 등 2개 동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건대입구역,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3개 지하철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유승종합건설은 이달 다산신도시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다산신도시 블루웨일’을 자족시설 4-1, 4-2블록에 공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예정)이 바로 앞 상권에 위치하고 29만㎡ 규모의 첨단복합단지인 그린스마트밸리가 인근에 조성을 앞두고 있다. 

한신공영㈜은 이달 세종시 2-4생활권 P1구역(HO1, HO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의 상업시설을 분양한다. 상가는 총 168개 점포로 구성되며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내 1031가구의 고정수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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