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의 운명 표지 <사진 = 출판사 제공>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인터파크도서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17일까지 독자 투표를 진행한 결과 2017년 최고의 책으로 "문재인의 운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2017 최고의 책"은 인터파크도서가 매년마다 한 해를 빛낸 책을 선정한다. 판매량 집계와 분야별 전문 MD 추천으로 후보를 선정하며, 후보 선정이 완료된 이후에는 독자 투표를 진행한다. 총 20만 9354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의 지지를 얻으며 2017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문재인의 운명"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노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 비사를 비롯한 30년 동행의 발자취를 섬세하게 기록한 책이다. 

한편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가 13%로 2위를, 김영하 소설가의 "오직 두 사람"이 8%로 3위를 기록했다.

인터파크도서 마케팅팀 장윤미 팀장은 ”올해 우리 사회에 불어닥친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슈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바람이 임기 내 이뤄지길 기대하며 관련 도서 인기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터파크도서는 2017 최고의 책 수상작과 앞서 100% 판매량 기준으로 뽑힌 분야의 책 8권에 상패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인터파크도서는 오는 1월 말까지 서울 한남동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 북파크에 포토존을 설치, 수상작을 전시한다.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북파크 내부의 24m 서가 앞에는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