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수도권 서부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대기업 입주효과를 톡톡히 본 마곡지구는 물론, 인천 송도까지 몇 년 사이에 웃돈이 억단위로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투자 시기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다. 이미 높아질 대로 높아진 땅값에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마곡지구 등 투자열기가 뜨거웠던 지역의 지난해 분양가는 수도권 평균값보다 약 33.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곡지구가 속한 서울 강서구 마곡동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062만원으로 집계돼 수도권 평균값인 1545만원보다 월등히 높다. 

이렇다 보니 투자자들은 떠오르는 서부 수익형부동산 시장에서도 초기자금이 비교적 낮은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 그 중에서 배후수요도 풍부하고 각종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인천 남구에 시선이 집중된다. 

인천 남구는 용현∙학익지구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도시개발사업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인근에 인하대학교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등 배후수요도 풍부한 곳이다. 또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고 KTX송도역도 202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에 분양된 오피스텔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단기간에 완판되기도 했다. 지난 4월 ㈜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의 경우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하대 헤리움 메트로타워’는 분양 7일만에 완판됐다. 

신규 분양 시장에도 그 열기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8일 모델하우스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가 그 주인공. 

인천 남구 용현동에 들어서는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및 단지 내 상가는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효성과 진흥기업㈜가 시공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5~84㎡, 지하 7층~지상 32층, 628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로비층)~지상 2층에는 계약면적 6,689.71㎡의 상가 41실이 들어선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은 인하대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인천보훈병원이 2018년 개원을 앞두고 있다. 인천대 제물포캠퍼스도 가까워 병원관계자 및 대학생, 교직원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동국가 산업단지, 한국수출국가산업단지, 인천일반 산업단지 등 각종 산업단지도 단지 인근에 많다.

오피스텔은 수인선 인하대역이 가까워 역을 통해 1·4호선으로 연결되며 1호선 제물포역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에 각종 버스노선도 많다. 인주대로와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로 등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 홈플러스, 인하대학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인천 효성해링턴 타워 인하’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는 인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해 있으며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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