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_직장인 김민철(37) 씨는 최근 부쩍 늘어난 두피 각질 때문에 걱정이 많다. 중요한 미팅을 앞두고 깨끗하게 머리를 감고 빗질까지 말끔하게 했지만, 오후가 되니 또다시 새하얀 두피각질이 어깨에 내려앉아 있었던 것. 김 씨는 두피 각질이 신경쓰여 자꾸 머리를 만지다보니 머리카락도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느낌이라며 탈모클리닉에 가보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방문이 어려워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해 고심이다.

두피 각질이 갑자기 늘어났다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자. 일명 비듬이라 불리우는 두피 각질은 30대 이상 10명 중에 4명 꼴로 나타날 정도로 흔하지만, 그 양이 급증 했다면 탈모의 전조증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 비듬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졌을 때 나타난다. 두피를 포함한 피부는 한달에 1mm 가량 자라나며 성장과 탈락을 반복한다. 하지만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질 경우 두피 각질이 과도하게 생성되면서 비듬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이때 비듬이 만들어지면서 머리에는 두피열이 발생한다. 두피에 체온조절의 범위를 넘어서는 과도한 열이 지속되면 정수리 탈모나, M자 탈모, 앞머리 탈모 등으로 나타난다. 그 밖에도 비듬이 생기는 이유는 다양하다. 피지선 과다 분비, 호르몬 불균형, 두피 세포의 과다 증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피부의 정상 세균 중 하나인 피티로스포룸 오발레라는 곰팡이가 과다 증식되면서 두피 비듬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밖에 위생 불량, 위장 장애, 스트레스, 과도한 다이어트 등도 비듬 생성을 촉진한다. 또한 샴푸 후 거품을 덜 씻어내면서 남은 잔여물이 두피각질로 이어지기도 한다.

두피 각질을 제거하는 법은 간단하다.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 하지만 두피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강한 자극을 주면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잘못된 두피 각질 제거법 중 대표적인 것이 하루에 여러 번 샴푸를 반복하는 것이다. 두피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샴푸를 하면 오히려 두피 속 꼭 필요한 피지까지 앗아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게 된다.

빗질법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혹자는 두피에 자극을 가하면 두피 건강이 좋아진다면서 빗 등으로 두피를 콕콕 찍어 내리며 마사지를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과도한 자극으로 인해 두피 건강을 되려 악화시킬 수 있다. 빗질은 머리를 쓸어 내린다는 생각으로 두피에 큰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1회에 50~100회 정도로 5분 안팎에 끝내야 한다.

샴푸 또한 두피에 부드러운 것을 사용해야 효과적으로 두피 각질을 제거할 수 있다. 헤머셀의 ‘HAMOCELL 클렌징 & 비듬 3-SET’는 체계적으로 두피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성분을 줄이고 두피 진정과 영양 공급을 한 번에 해결해준다.

헤머셀 클렌징 & 비듬 3-SET는 민감성 두피에 자극 없이 두피를 청결하게 만들어주는 센서티브 릴랙싱 샴푸와 수분과 영양공급을 통해 윤기나는 모발로 가꿔주는 센서티브 릴랙싱 트리트먼트, 두피에 상쾌한 쿨링 효과를 선사하고 모근 강화에 도움을 주는 스칼프 앤 헤어팩으로 구성돼 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