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분양형 호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브랜드와 탄탄한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차별화를 꾀한 사업들이 주목을 받은 것이다.

제주시 노형동에서 선보이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믿을 수 있는 사업 주체와 별도로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부분을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대표 종합여행기업 롯데관광개발과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 녹지그룹 자회사 그린랜드센터제주가 합작한 제주 드림타워는 1600객실 가운데 호텔레지던스 850실만을 분양한다. 운영 중 발생하는 호텔시설의 리뉴얼 비용은 시행사이자 운영사인 롯데관광개발이 전액 책임지는 조건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시행주체가 전체 시설의 60%에 해당하는 부분(호텔750실, 쇼핑몰, 카지노 등 부대시설)을 직접 소유하며 호텔레지던스 포함 통합 운영을 한다. 그만큼 운영주체가 명확하고 책임소재도 확실하다는 게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복합리조트는 규모 면에서도 국내 여타 수익형 부동산이나 분양형 호텔과는 확연한 차이점을 보인다. 단지는 38층 169m 제주도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연면적 30만3737m² 규모는 여의도 63빌딩 연면적의 1.8배에 달한다. 

국내에선 보기 드문 전 객실 스위트룸 구성이며 세계적인 호텔브랜드인 ‘그랜드 하얏트’를 확정지었다. 제주고도제한 55m보다 높은 위치(62m)에 4290㎡ 규모로 조성되며 단지 내 제주시 전경을 막힘없이 조망할 수 있는 풀데크 야외수영장, 3-4층에 들어서는 백화점 규모의 디자이너 부티끄 쇼핑몰, 10여개의 글로벌 레스토랑 등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장점은 2층 전체에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계획돼 있다는 점이다. 

수분양자는 일정기간 동안 분양가의 일부를 수익으로 지급받게 되며 이는 수익배분이 아닌 임대계약을 통한 확정 임대수익으로 보장한다. 임대운영 계약 조건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 숙박 및 다양한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택, 오피스텔 등의 투기수요 억제를 위한 규제에 영향 받지 않는 데다가 믿을 수 있는 대기업과 브랜드 만났다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현재 80%에 가까운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며 “이미 공사가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머지않아 그 위용을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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