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육준수 기자] 공포 체험 영화 ‘곤지암’의 프로젝트 발표회가 21일 용산 CGV에서 개최됐다. ‘곤지암’은 공포 체험단 일곱 명의 곤지암 정신병원 체험기를, 생중계 형식으로 그려낸 영화이다.
이날 ‘하준’ 역을 맡은 위하준 배우는 영화에서 체험대장 역할을 맡았다. 병원 안에 들어가 직접 체험하며 촬영하는 다른 배우들과 달리, 베이스캠프에서 모니터하며 멤버들을 통제하는 역할을 맡은 것.
위하준 배우는 “실제 촬영에서는 (모니터가) 동시에 이루어지지 않으니, 빈 모니터를 통해 멘트를 치고 지시도 하고, 화도 냈다.”며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들을 혼자 하다 보니 안 그래도 많이 부족한데 너무 어렵고 부담도 많이 되고 쓸쓸하기도 했다. 솔직히 체험단들과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항상 강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정범식 감독은 “그래서 하준 군 같은 경우 촬영이 없을 때도 와서, 직접 지령을 내리거나 대사를 쳐주는 등 호흡을 맞춰졌다.”고 위하준 배우의 노고를 치하했다.
키워드
#N
육준수 기자
skdml132@news-paper.co.kr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