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김상훈 기자] 여성영화인모임과 영화진흥위원회가 힘을 모아 한국영화성평등센터 든든을 개소한 가운데, 개소식에서 국회 교육문화위원회 유성엽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유성엽 위원장은 “지난 2016년부터 여성 영화인을 대상으로 한 영화계 내 성폭력이 사회문제로 대두되었으며, 감독과 배우, 제작자와 스텝 사이에서 발생하는 권력형 성범죄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유 위원장은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근간인 영화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정의로운 사회구현을 위해서는 비정상적 행태와 관행이 개선되어야 한다.”며 영화관계자 및 정부관계자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엽 위원장을 비롯 문체부 관계자 및 여성영화인모임 채윤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개소식이 끝난 이후에는 영화진흥위원회와 여성영화인모임 간의 업무협약 체결과 영화계 성폭력/성희롱 실태조사 결과발표 토론회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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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기자
ksh@news-pap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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