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사진 <사진 =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박주환)은 23일 금요일 오후 3시 영상 콘텐츠 ‘독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 읽다’를 도서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첫 방영한다. ‘독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 읽다’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와 애서가인 김소영 전(前) MBC 아나운서의 책 담화 내용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이다.

지난 2월 발표된 국민 독서실태 조사에 따르면, 성인 10명 중 4명은 지난해 단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았으며, ‘시간이 없어서’라는 이유가 가장 컸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25년 만에 선포된 2018년 ‘책의 해’를 맞이하여 대국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독서 콘텐츠 ‘독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 읽다’를 기획했다.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은 인문과학분야(비밀의 도서관), 문학분야(한 스푼의 시간), 사회과학분야(보이지 않는 영향력), 자연과학분야(나는 워킹맘입니다) 책들 중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시청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사서가 추천하는 책 이외에도 이용자들이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했던 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 및 서고와 같은 비밀스러운 장소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 후기를 남겨주신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도서 기프티콘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책의 해를 맞아 국민 여러분께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책과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드리고 싶어 기획했다.”고 밝혔다. ‘독서,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와 함께 읽다’는 총 4편으로 오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한 편씩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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