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경기도 김종석(더불어민주당 대표·부천6) 도의원이 지난 23일 도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종석 도의원은 먼저 경기도의회의 의원직으로 생활하면서 최선을 다해 역할을 했으나 공직자로서 맡겨진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지역의 더 좋은 미래를 위해 먼저 사퇴하는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부천시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내놓았다.

김종석은 “부천시장의 꿈뿐만 아니라 부천시의 50년, 100년을 위한 그랜드 디자인을 위해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부천은 여러모로 낙후되고 오래된 도시로서 건설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분야 등 재도약과 재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문화부흥이 일어났던  중세의 르네상스 시대처럼 부천의 르네상스 시대를 시민과 함께 다시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시장이 되면 “부천시민의 꿈을 응원하고 소통하며,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안전하며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인치가 아닌 시스템에 의한 시정운영을 통해 현 김만수 시장이 잘 하고 있는 부분은 계승 발전시키며 오직 시민들의 권익을 위해 일을 하고 현 문재인대통령도 지켜 주고 싶은 시장,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기가 끝났을 때 부천시민 모두에게 여전히 사랑받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장이 되면 "사람이 중심이며 상식과 원칙이 통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부천시, 그리고 대화와 타협 상생의 정치가 통용되는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평등을 넘어 형평이 실현되고 세대와 정파 간의 연대해서 문화와 예술이 융성하며 인문학이 번성한 부천시, 중소기업이 천국이 되는 부천시,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부천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결사”란 별명처럼 자신의 저서 “재생 부천 다시 날자”를 통해 도시재생 및 유지 관리 대책 등 10대 주요과제와, 100개 실천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공약은 계승과 혁신이 필요하며, 부천시민들이 현 부천시장과 4개 구역 국회의원이 추진하던 공약사항들은 계승하여 발전시킴으로 부천시민들의 혼란을 야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소문난 정책과 예산 통으로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수석부대표로 경기도 민생연합정치를 이끌었고, 경기도 뉴타운대책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전국 최초로 뉴타운 매몰비용 지원 및 직권해제 조례를 대표발의, ‘뉴타운 문제 해결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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