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를같이읽다

[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가정의 달 5월이 성큼 다가왔다. 이 맘 때쯤 가장 고민되는 것이 바로 어버이날 선물이다. 옷이나 액세서리, 여행, 전자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할 수 있는 선물을 한 번쯤 다 해왔다면 더 이상 새로운 선물을 찾기가 어려워 더욱 고민이 된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에는 어버이날 선물로 백내장 수술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아주 흔한 안질환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밝은 곳에서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주맹 현상 등이 주로 나타난다. 가끔 노안으로 착각해 병원을 찾지 않다는 경우도 있으며 당뇨나 고혈압 등 지병으로 인한 합병증일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백내장 수술이 어버이날 선물로 각광받는 이유는 백내장 치료와 함께 노안 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백내장 수술인 카탈리스 레이저 수술의 경우, 칼을 사용하지 않고 3D로 정확하게 진단하는 방식의 프리미엄 레이저 백내장 수술이다. 마이크론 단위까지 세밀하게 측정하여 정확도, 성공률, 수술 후 시력 회복까지 현저하게 높여 많은 환자들이 만족하는 수술이다.

또한 수기방식보다 10배 더 정확한 오차 없는 수술로 백내장은 물론 노안 교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노안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반 수술 대비 합병증 발생률이 낮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강남서울밝은안과 박형직 원장은 “백내장이 심해지면 타인이 보기에도 수정체가 혼탁해진 것을 알아챌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부모님이 노안, 침침함 등의 증상을 호소하실 때 함께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수술 후 한 달 간은 눈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수정체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녹황색 채소를 꾸준히 섭취해 눈 건강을 보호하는 것도 좋다”고 강조했다.

앞서 본인 부모님 두 분의 백내장 수술도 직접 집도한 박 원장은 카탈리스 레이저 수술을 도입해 기존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술 전 각막부터 시신경 전반에 이르는 정밀 검사를 통해 다른 병증 유무, 합병증 여부 등을 철저하게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