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우리는 아픈 곳이 생기면 그 질병을 진료하는 전문병원을 찾길 마련이다. 이는 질병과 증상에 따라 각 진료과목이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단, 치과는 그 안에서 증상별로 다시 전문적인 세분화를 거친다.

이 세분화를 치과전문의라 일컫는다. 치과전문의는 우선적으로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별도로 대학병원에서 레지던트 수련과정을 엄격하게 이수해야 한다. 특히 선택한 과목에 대한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이 이루어지며, 특화된 진료범위가 달라진다. 후에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시험에 합격하여 그 자격을 인증 받아야 하며, 국내 8% 미만 극소수 의료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듯 치과전문의는 보다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기 때문에 더 높은 숙련도를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치료가 가능하다.

치과전문의는 총 10개이다,(구강악안면외과, 치과보철과,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치과교정과, 소아치과, 치과보존과, 구강병리과,예방치과, 치주과) 특화된 전문 영역이 세분화 되어 있기 때문에, 치과를 선택할 때, 전문의가 직접 진료하는지, 내 증상에 필요한 진료과의 전문의인지 체크하면 숙련도를 바탕으로 전문성 있는 치료를 받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환자가 단순히 치아통증 때문에 내원했다 하더라도 그 치아에 대한 검진과 치료계획에 대해서는 각 과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진료의 연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것을 치과에서는 ‘협진’이라고 한다.

협진은 각 과의 의료진들이 모여 환자들의 치아상태와 치료계획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치료별로 여러 과의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각 분야를 담당하여 협진이 이루어진다면 보다 완성도 높은 결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예시로 임플란트의 뿌리를 심는 부분은 구강외과 전문의가,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보철물 제작은 보철과 전문의가 담당한다. 이처럼, 분과별 협진시스템이 잘 갖춘 치과에 내원하면 전문적인 맞춤진료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양산 공설운동장에 위치한 늘푸른치과는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구강내과, 보존과의 3단계 협진 체계를 갖추고 시술 전 인상채득, 3D CT 분석과 같은 전문적인 준비과정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환자분의 구강상태에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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