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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홍진영 파운데이션'으로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천연화장품 쇼핑몰 미네랄바이오(이하 미바) 비비크림의 중국 내 인기가 심상치 않다.

중국의 인스타그램으로 불리는 SNS 어플리케이션 '미아오파이'에서 중국 왕홍이 직접 시연한 영상이 1000만뷰 가량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이다.

미바 비비크림은 앞서 가수 홍진영이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 출연했다가 술을 마신 뒤에도 얼굴만은 뽀얀 피부를 유지해 화제가 된 제품이다. 방송 이후 '홍진영 파데'로 주목 받으면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중국 왕홍의 '홍진영 파운데이션' 시연 영상은 웨이보에 업로드 된 이후 놀라운 조회수를 연일 기록하며 중국 내에서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현지에서 별다른 광고를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홍진영 파데'에 대한 정보가 자연스럽게 퍼지면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미바 비비크림은 무엇보다 불필요한 유통 과정에 드는 비용을 혁신적으로 줄여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력으로 승부하는 제품이다. 촉촉한 보습력과 커버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평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에 섞어쓰기 적합하며, 피부에 좋은 성분을 선별하여 만들어져 민감성 피부 고객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미네랄바이오 관계자는 "왕홍 콘텐츠를 통해 미바 비비크림에 대한 중국 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비비크림을 통해 국내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의 우수한 제품력을 널리 알리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네랄바이오는 인플루언서를 통한 진정성있는 마케팅과 탄탄한 제품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중국시장 진출과 함께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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