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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안중역쌍용예가’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3.3㎡당 500만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현화택지지구 바로 앞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들어설 예정인 ‘쌍용예가’ 브랜드 아파트로 입주 후 본격적인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란 기대감이 급증하고 있다.

쌍용건설이 시공 예정사로 참여하는 안중역 쌍용예가의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이 담당한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의 평면 구성은 물론 4-Bay, 발코니 등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1,217세대 대단지 브랜드타운에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를 통해 자연채광과 통풍의 우수성이 돋보인다. 또대규모 숲속쉼터(테마공원), 단지 내 산책로(700㎡), 중앙광장(3,200㎡) 등을 마련해 자연친화적인 쾌적함을 높였고, 상승된 개방감을 바탕으로 숲세권 환경을 제공하는 특화성이 부각된다.

현화택지지구 바로 앞에 위치해 택지지구의 모든 생활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빼 놓을 수 없다. 단지 주변에는 관공서와 교육시설, 체육시설과 공원 등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더불어 대형마트 등의 쇼핑시설과 버스터미널 등이 단지와 가까워 택지지구의 모든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서해안 복선전철 안중역(2020년 12월 개통 예정)과 수도권 고속전철(SRT) 지제역을 이용해 여의도, 강남까지 20~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해 탈서울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평택지역의 현화지구를 비롯해 화양지구, 송담지구 등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자유로운데다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까지 진행되고 있다. 실제 서평택을 포함한 평택시는 최근 5년간 집값 상승률(2017년 기준) 24.91%로 전국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상승세를 도출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서평택 안중역 쌍용예가 관계자는 “전용면적 59㎡의 조합원 공급가가 발코니 확장비와 업무추진비가 모두 포함된 1억 4천만원대로 책정돼 있다”며 “일부 신규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3.3㎡당 분양가 1천만원 시대를 개척한 평택지역의 분양가를 고려할 때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