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청년 실업이 증가하고 취업 경쟁은 점점 더 심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스펙 쌓기와 취업이 중요하지 정규 졸업은 더 이상 지켜야 할 정식 코스가 아니라는 인식은 이미 상식이 되었고, 8월 코스모스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의 마지막 스펙 쌓기와 외모 가꾸기에 대한 고민은 심심찮게 들린다.

한 갤럽조사에서 실제 면접 담당자를 대상으로 외모가 면접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느냐는 설문에 응답자 들은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가진 면접자에게 실제로 더 좋은 면접 점수를 준 경험이 있다’라고 답변하였다고 한다.

취업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던 2000년대 초반의 분위기는 지금도 비슷한 상황이다. 크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소셜네트워크(SNS)의 발달로 사진이 예쁘게 나올 수 있는 브이라인 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났으며, K-BEAUTY와 함께 ‘쌩얼’이라는 신조어로 대변되는 ‘깨끗한’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이다.

 피부재생 능력이 상대적으로 뛰어난 20~30대의 경우 올바른 피부관리를 하게 되면 중장년이 좋은 피부를 갖기 위해 들이는 공에 비해 훨씬 효과적이다. 좋은 피부를 위한 20~30대에게 효과적인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충분히 자야 한다. 피부재생에 있어 올바른 수면 습관은 매우 중요하다. 낮 동안의 활동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는 수면을 통해서 회복되기 때문이다. 특히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피부의 재생과 회복이 가장 왕성한 시간대이므로 가급적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다음은 올바른 식습관이다. 비타민C와 E는 항산화에 꼭 필요한 필수 영양소이다. 보통 인스턴트식품이나 육류위주의 식단에 길들여져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해서는 비타민 C와 E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한다.

세 번째는 과도한 자외선의 노출을 피해야 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게 되면 피부 조직 내에 활성산소의 생성이 촉진되어 피부노화가 빨라진다.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이므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야외 활동을 피하기 힘든 경우라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사용해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모자나 양산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곧 취업을 위한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피부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좋은 인상을 주는 피부 요소 들은 균일한 피부색과 질감 그리고 탄력감이다. 아직 본격적인 노화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간단한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 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늦깎이 취업준비생이라면, 코어실을 이용한 실리프팅도 고려해 볼만하다.  코어실 리프팅은 개선하고자 하는 부분을 선택적 시술을 통해 얼굴의 단점을 개선하는 동시에 피부에 볼륨감과 탄력을 증가시켜 주기 때문에 신선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된다.

코어실 리프팅은 단순히 당기기만 하는 다른 실리프팅에 비해 얼굴 해부학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부위별 정교한 맞춤 디자인을 통해 교정이 필요한 부분의 코어를 잡아주기 때문에 즉각적이고 자연스러운 효과를 낼 수 있다.

“실리프팅의 정석”을 집필한 강남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이상준 박사는 “실리프팅은 시술 후 붓기나 멍 비대칭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에, 의사의 경험과 시술력이 중요한 시술 중 하나다. 믿을만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깊게 패인 팔자나 눈 주위의 쳐진 피부로 인해 우울해 보인다면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란 용이 하지 않을 것이다.  단정하게 갖춰 입은 정장으로 균일하지 않은 피부를 감출 수도 없을 것이다. 코스모스 졸업을 몇 달 앞둔 취업 준비생이라면 피부 스펙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도 적합한 선택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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