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난임 시술로 명성이 높은 산부인과 전문의 김정훈 교수(前 서울아산병원 생식 내분비 난임 전문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난임클리닉 엠여성의원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내막 치료의 대가, 난임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불임, 난임 부부들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성공적인 배아 착상을 위해 잘 발달된 자궁내막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성공적인 배아착상을 위해서는 자궁내막 세포가 충분히 증식, 분화, 발달되어야 한다. 
특히 자궁 내막의 두께가 8mm 이상 되어야 착상이 잘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할 때에도 마찬가지다.

불임, 난임환자에 따라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얇은 자궁내막임에도 불구하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지만, 배아착상에 매우 불리한 조건임에도 틀림없기 때문에 자궁 내막이 얇은 환자를 위해서는 시험관아기 시술전에 자궁내막발달을 개선시킬 수 있는 자궁내막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김정훈 교수는 임신 성공을 좌우하는 요소에 대해 자궁내막 두께 뿐 아니라 배아가 착상하는 자궁내 공간의 형태, 호르몬환경, 자궁으로의 혈류 및 면역상태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시험관아기시술을 진행할 때 과배란유도 등으로 생리적인 수준으을 넘어서는 에스트로겐 농도와 같이 변화된 호르몬 상태는 자궁내막환경을 변화 시킬 수 있으므로, 자궁내막과 주변 상태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

김정훈 교수는 반복착상 실패를 겪은 난임여성들이 시험관아기 시술을 할 때 이러한 자궁내막 건강 상태를 주도 면밀하게 살피는 것으로 유명하다. 자궁내막 두께 개선을 위한 약물 치료 뿐 아니라 보조생식술 전 성장인자를 비롯해 자궁내막발달과 관련된 다양한 인자들을 임상적으로 응용한 치료를 체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정훈 교수는 "이상적인 착상 환경을 나타내는 자궁 내막 두께는 8mm 이상이며 이때 자궁내 공간의 해부학적 상태가 정상을 유지해야 함은 물론 호르몬 등을 비롯한 화학적 환경이 제대로 갖춰져야 성공적인 배아착상이 이루어 질 수 있다” 라며 "이를 위해 면역학적 치료 및 다양하고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자궁내막 치료 등을 병행하여 반복적 착상 실패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정훈 교수는 엠여성의원 문신용 대표원장의 제자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동대 의과대학원 석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및 생식의학불임클리닉 담당 교수를 역임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 메디컬센터 유급 연구 교수, 대한보조생식기학회 기획위원장, 상임이사, 및 발생생물학회 부회장, 다수의 국내외 저명 학술지의 편집위원 등의 경력도 갖췄다.

김정훈 교수는 엠여성의원에서 시험관아기 및 인공수정 등의 난임시술을 비롯하여 생식내분비질환, 월경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조기폐경, 반복 자연 유산, 반복 착상 실패, 자궁내막 이상, 고령 난임 등의 진료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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