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지난 해 전체 탈모 환자 21만 5025명 가운데 30세 이하가 55.2%인 11만 8764명을 차지했다.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탈모가 성역 없이 진행되고 20대 환자가 증가하는 등 연령대가 낮아진 것에는 유전적 소인 외에도 후천적인 원인을 손꼽을 수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을 통해 단백질은 부족하고 콜레스테롤의 과다섭취가 증가한 식습관도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 불규칙한 식습관뿐 아니라 수면부족, 음주와 흡연, 스트레스성, 기타 병력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가 될 수 있다.

잦은 헤어스타일링의 변화도 탈모에 영향을 준다. 염색이나 펌 등 열이나 화학약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모발에 손상을 주고 두피에 자극을 준다. 이와 같이 헤어 시술들을 반복해서 진행할 경우 머리카락이 수분과 영양을 뺏기면서 머리결의 윤기가 사라지고 부스스한 상한 머리로 변하며, 두피 트러블을 유발해 민감하게 만들 수 있다.

탈모 초기 증상은 모발에 힘이 없고 가늘어지며, 평소 탈락하는 모발의 개수가 급격히 증가는 것이다. 남성형 탈모는 앞머리, 이마 양쪽 끝부분이 올라가면서 M자형 탈모 형태를 보이고, 정수리 머리가 같이 빠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여성형 탈모는 수년간 서서히 진행되어 정수리가 휑하고 머리숱이 없는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다. 머리를 감고 난 후 주저앉는 느낌이 들면 탈모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탈모의 예방적 관리는 두피 관리부터 모발 영양까지 종합적인 헤어 케어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탈모에 좋은 방지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두피 스케일링과 내부 청결을 유지하고, 모발에 지속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것이 머릿결 좋아지는 법이다.

한편 탈모 예방 및 관리를 도와주는 헤어전문브랜드 HAMOCELL의 ‘스칼프 앤 헤어팩’은 탈모 완화 기능성 헤어팩으로 L-멘톨, 살리실산, 덱스판테놀액의 효능 성분이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키고 영양을 공급주어 손상모발 관리를 돕는다.

HAMOCELL 관계자는 “스칼프 앤 헤어팩’ 극손상된 상한머리 전용팩으로 멘톨 성분이 두피에 상쾌함을 선사하며 천연 유래 계면활성제를 함유해 두피 위 피지, 각질, 비듬을 마일드하게 클렌징해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