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하루의 시작과 끝을 클렌징으로 마무리한다. 아침에 일어나 하루 일과를 시작하기 전 한번,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 한번, 최소한 두번, 메이크업을 자주하는 여성들의 경우 일 3회 세안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이처럼 클렌징은 우리 생활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제품 선택이 무척 중요하다. 최근에는 사춘기, 10대 청소년의 전유물로 치부했던 여드름이 성인여드름으로 번지며 세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얼굴 턱, 이마, 볼, 코밑 등에서 자주 발생하는 성인 여드름은 모공에서 피지가 과다 분비돼 세균에 감염되거나 각질이 모공을 막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좁쌀, 화농성, 뾰루지 등 종류와 부위별 원인도 다양한 여드름 피부는 그 어떤 피부타입보다 클렌징 제품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실제로 전문가들 역시 여드름 빨리 없애는 법을 찾는다면 피부관리실을 통한 관리나 피부과 레이저, 여드름한의원 등 적극적인 방법과 더불어 평상시 딥클렌징을 활용한 피부홈케어를 선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하지만 까다로운 여드름성 민감한 피부는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피부문제를 더욱 가중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대표적으로 클렌징 오일과 같이 유분기가 많은 제품은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주의해야 하며 피부표면을 자극하는 클렌징 티슈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클렌징오일과 함께 비즈왁스, 올리브오일, 코코넛오일, 피너츠오일, 페트롤라툼 등이 함유된 클렌징폼은 피부에 유분을 공급해 피지분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반대로 유분이 적고 자극이 최소화된 클렌징폼이나 무스 타입은 여드름 피부에 좋은 클렌징 제품이다. 살리실산, 티트리 등 여드름 증상완화에 효과적인 성분이 함유돼 있다면 금상첨화다.

민감성 여드름 피부 솔루션 브랜드 TS에서 출시한 ‘TS 여드름&클렌징 2-SET’는 여드름 완화성분인 살리실산이 함유된 대표적인 폼클렌징으로 부드러운 소재로 모공 속 노폐물을 제거하는 훼이스 타올이 함께 구성됐다.

비스코스 재질로 만들어진 훼이스 타올의 경우 클렌징 폼 만으로 제거되지 힘든 모공 속 피지나 메이크업 잔여물을 부드럽게 제거할 수 있어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 등에게 특히 선호도가 높다.

관계자는 "갑자기 피부트러블진정이나 여드름에 좋은 여드름 전용 제품을 찾는다면 저자극클렌징폼을 추천하며, 딱딱한여드름이나 얼굴에 오돌토돌 핀 여드름, 모공, 블랙헤드와 같은 피부고민은 각질제거제를 함께 사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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