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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송진아 기자] 판교 스타트업캠퍼스가 경기도 독립서점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가와 CEO를 위한 콜라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목) 스타트업캠퍼스 내 ‘PAN Soil & Sociery(판 소일 앤 소사이어티, 이하 판)’ 에서는 경기도 독립서점 ‘비북스’와 함께 ‘2019 라이프 트렌드’를 주제로 북 콘서트를 여는 것이다. 

행사는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책의 저자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김용섭 소장이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젠더 뉴트럴, 뉴 살롱문화 등 2019년의 라이프 트렌드를 키워드로 뽑아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 이후에는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경기도의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음식과 수제 맥주를 먹고 마시며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식사자리가 마련된다. 

본 행사를 기획한 담당자는 “판과 경기도 독립서점의 콜라보 프로그램은 경기도의 독립서점도 홍보하면서 청년 창업가와 CEO들에게는 유용한 정보를 주는 책을 선별하여 소개함으로써 독립서점과 책 저자, 창업가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다.” 라며 행사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밝혔다.

판x경기도 독립서점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상세내용 확인은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는 경기도와 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하고 (사)아르콘(이사장 허인정)이 운영하는 청년 창업가 육성 플랫폼이며, ‘판’은 스타트업캠퍼스 내에서 창업가와 경기도 내 크리에이터들이 본격적인 판을 벌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오픈 공간이다. 특히 ‘판’은 ‘좋은날의 책방’ ‘북바이북’ 등의 경기도 독립서점과는 지난 4월부터 콜라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