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인천시장이 도시재생사업인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발표한 민선 7기 4년 시정 운영계획 가운데,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인천 균형발전정책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다.

원도심 활성화사업은 낙후된 인천의 구도심을 도시 재생을 통해 살고 싶은 곳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심을 떠났던 이들을 다시 불러들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인천시는 원도심 활성화의 우선 과제로 문화 재생, 생태하천 복원, 경인고속도로 주변 도시 재생 등을 선정했다.

또한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서울 2호선 청라 연장, 5호선 검단 연장, 7호선 청라 연장, 제2경인선, GTX-B 노선 착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등의 수도권 광역교통망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인천시의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원도심 활성화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인천 부동산시장에도 큰 변화를 가져다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의 핵심 지역은 인천 동구 사업체(두산인프라코어, 현대제철 등)와 인천 중구 사업체(인천항 항만물류산업 종사가) 등 직접수요 167,000명에, 개발에 따른 미래 예상수요 55,600명까지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인천광역시 중구 선린동 일원에 공급되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이 각광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인천에서 10여년 만에 29층 899실이라는 대규모 분양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업지 주변으로 대규모 산업단지는 물론 인천대, 청운대, 인하대, 인하공업전문대 등 인근 대학이 위치하며, 지역내 희소가치 높은 신규 오피스텔이라는 메리트를 갖춰 사업지 주변 사업체 종사자의 풍부한 임대수요 및 1인가구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1호선, 수인선 인천역을 가깝게 이용 가능하며, 시내로 이동할 수 있는 다양한 버스 노선으로 보다 편리한 교통환경이 갖춰져 있다. 여기에 제2외곽순환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대로 등 광역교통망까지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1월 분양을 앞두고 있는 ‘인천역 코아루 센트럴시티’ 오피스텔의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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