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의하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만호로 전월인 9월 1만2천호 대비 2천호 가량 줄어들면서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반면 10월 다세대 및 연립 거래 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연립•다세대의 10월 거래량은 5천398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전 달인 9월 5천61건 대비 6.7% 상승했다

이는 정부 규제로 아파트 시장이 위축되고 이에 대한 실수요가 다세대, 연립 등 빌라 시장으로 다소 이동하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인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높은 가격으로 실수요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빌라 정보 제공 ‘집나와’ 관계자는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해까지 최근 3년간 준공된 서울 다세대•연립은 12만8521가구로 신축빌라 공급이 늘고 있다”면서 “굳이 비싼 아파트를 고집하기보다 합리적인 가격의 신축빌라를 선호하는 이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서울, 경기, 인천 신축빌라 시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집나와 빅그램 빌라시세에 의하면 서울 구로구 신축빌라 중 가리봉동 신축빌라는 649만 원, 온수동 신축빌라는 603만원에 형성되어 있으며 마포구 신축빌라 중 망원동 신축빌라는 1115만원, 서교동 신축빌라는 1143만원으로 나타났다.

양천구 신축빌라 중 목동 신축빌라는 739만원, 신정동 신축빌라는 822만원에 거래되었으며 강북구 신축빌라 중 수유동 신축빌라는 668만원, 우이동 신축빌라는 645만원선으로 확인되었다.

동대문구 신축빌라 중 제기동 신축빌라는 610만 원, 전농동 신축빌라는 801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성북구 신축빌라 중 장위동 신축빌라는 543만 원, 정릉동 신축빌라는 659만원에 신축빌라가 분양되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신축빌라 중 고양동 신축빌라는 370만 원, 주교동 신축빌라는 532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구리시 신축빌라 중 교문동 신축빌라는 543만 원, 수택동 신축빌라는 665만 원 선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김포시 신축빌라 중 고촌읍 시세는 486만 원, 통진읍 신축빌라는 319만 원, 북변동 360만 원 안팎이며 남양주시 신축빌라 중 화도읍 신축빌라는 294만 원, 퇴계원면 신축빌라는 408만 원으로 확인되었다.

부천시 신축빌라 중 작동 신축빌라는 428만 원, 역곡동 신축빌라는 607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수원시 신축빌라 중 교동 신축빌라는 540만 원, 연무동 신축빌라는 406만 원 선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부평구 신축빌라 중 일신동 신축빌라는 365만 원, 청천동 신축빌라는 282만 원 등이며 서구 신축빌라 중 마전동 신축빌라는 288만 원, 왕길동 신축빌라는 367만원에 신축빌라가 매매된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