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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교통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돌발상황이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급작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고 후 심각한 통증이 나타나기 전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은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나게 되는데, 그 중 허리와 목에 가해지는 충격에 의한 손상이 가장 흔하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허리통증은 사고 시 강한 충돌로 상체가 흔들리는 순간 허리 주위의 근육과 인대가 충격을 받게 되면서 발생하는데, 일반적으로 허리 주변의 근육 및 디스크의 상태가 좋은 경우엔 큰 사고가 아닌 이상 교통사고 후 디스크까지 발생할 확률은 높지 않다.

그러나 교통사고 발생 전부터 이미 허리 주변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가 퇴행된 상태라면, 교통사고의 작은 충격에도 심한 허리통증이 발생하는 허리디스크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경우 교통사고 후 디스크로 볼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허리디스크증상이 악화되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수 있으므로 허리에 대해 잘 알고 치료를 진행하는 척추병원으로 신속히 내원하는 것이 좋다.

특히 한방 척추병원에서는 교통사고 후 디스크 치료를 위해 약침요법, 추나요법 등의 한방치료를 진행한다. 약침요법은 염증 및 통증을 감소시켜주고, 교통사고 충격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시켜준다. 추나요법은 숙련된 한의사가 직접 척추마디를 하나씩 부드럽게 밀고 당기어 흐트러진 척추관절의 균형을 맞추고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는 치료방법을 말한다. 이 외에도 교통사고 한약, 물리치료, 도인운동요법 등의 다양한 한방요법을 복합적으로 적용한다.

또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교통사고 후 디스크 증세가 심각하다면 입원치료도 가능하다. 허리디스크증상으로 인한 교통사고 입원치료는 통원치료보다 집중적인 치료를 하므로 치료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교통사고 입원기간 동안 환자의 근육과 인대 손상 정도, 통증 등을 파악하여 1:1 맞춤형 치료를 진행하기 때문에 빠른 회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척추병원 수원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병원장은 "교통사고로 후 허리디스크증상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선 정확한 검사가 가능한 병원에서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며 "입원치료를 받으면 치료 직후 안정된 상태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높으며, 교통사고 입원기간은 환자의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후 디스크 치료 시 진행하는 침 치료의 경우 멍이 들 수 있으므로 노출에 민감한 부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모커리네트워크는 교통사고입원치료가 가능한 수원척추병원 수원모커리한방병원을 비롯해 수도권 곳곳에 9개의 지점이 있으므로 가까운 곳으로 내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