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짧은 국내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올 겨울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으로는 단연 경남 지역을 꼽을 만하다. 경남은 다양한 겨울문화축제가 벌어지는 지역으로 어느 곳보다 환상적인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한달간 펼쳐지는 ‘세계크리스마스문화축제’에서는 20여개국의 특색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져 밤의 거리를 아름다운 불빛으로 수놓고 캐럴 경연대회도 열린다.

밤하늘의 별과 소품을 이용한 마술쇼와 별 사진전을 감상할 수 있는 ‘김해천문대 겨울 밤하늘 이야기축제’도 경남의 이름난 볼거리 중 하나다.

그밖에도 12월 31일 열리는 거제의 송년불꽃축제, 12월중 시작해 내년 1월까지 이어지는 ‘거창 크리스마스트리축제’ ‘금원산 얼음축제’ 등도 풍성한 즐거움으로 화제를 모은다.

다양한 축제외에도 일상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훈훈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다면 김해의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장유, 율하 카페거리를 찾아보자.

장유, 율하 카페거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낭만적인 거리와 맛집이 가득한 곳으로 저마다의 개성이 넘치는 작은 카페와 특색있는 음식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장유 인근에는 롯데아울렛이 있어 가족이나 커플 단위로 함께 찾아 서로를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기에 적절한 곳이기도 하다. 장유 율하 카페거리에서 맛볼 수 있는 특색 있는 음식으로는 일본식 철판스테이크를 들 수 있다.

‘데판킹’은 장유율하에서 일반 스테이크점이 아닌 일본식 철판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전문점으로 맛과 인테리어, 분위기라는 세가지 요소를 모두 갖춰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은 장유 율하 맛집이다.

‘데판킹’의 스테이크는 주문 즉시 철판에서 바로 요리해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것이 특징. 안심스테이크와 등심스테이크, 부채살스테이크가 주 메뉴로 부드러운 육질과 맛에 비해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아 젊은 층도 많이 찾는 장유 맛집이다.

젊은 감각의 주인이 운영하고 유니크한 메뉴와 눈길을 끄는 인테리어가 합쳐지면서 평소에도 단골이 많아 미리 예약을 한 후 찾아갈 것을 권한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