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페이퍼 = 정근우 기자]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는 피부의 적이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이 자극돼 혈관이 확장되면서 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으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각종 트러블이나 피부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얼굴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건강한 피부를 가꾸기 위해서는 기초 화장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악건성 피부라면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전달해줄 수 있는 기능성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예민한 민감성 피부는 자극이 적은 화장품 사용이 필요하다. 

피부 트러블을 진정하고 건조한 피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피부의 산성도에도 유의해야 한다. 피부는 pH 4.5에서 6.5 정도의 약산성 상태일 때 가장 건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만약 산성도가 높다면 지성이나 트러블성 피부가 될 수 있으며, 알칼리성이면 건성, 민감성, 아토피 등 예민한 피부가 될 확률이 높다. 

피부의 산성도를 지켜주기 위해서는 화장품 선택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메이크업을 지울 때 사용하는 세안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비누나 폼클렌징과 같은 세안제는 알칼리성을 띠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다. 알칼리성 클렌징폼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거나 얼굴 건조증으로 이어지기 쉽다. 

예민한 민감성 피부라면 약산성 폼클렌징 사용이 더욱 중요하다. 약산성 세안제는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해주고 세안 시 제거될 수 있는 천연 피지막을 보호해줘 악건성 피부 케어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피부가 예민한 아기나 유아, 소아의 경우도 순한 키즈 세안제 사용이 요구된다. 알레르기나 피부 트러블이 잦은 성인이라면 자극이 적은 약산성 폼클렌징을 사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어른용 약산성 폼클렌징 제품에 대한 정보는 겟잇뷰티 등 뷰티 정보 프로그램이나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의 H&B스토어의 인기순위에서 얻을 수 있다. 

예민한 피부를 위한 세안제로 민감성 피부 케어 브랜드 ATOTRO가 선보이는 ‘ATOTRO 페이스 워시'가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풍성하고 부드러운 거품의 뛰어난 보습 효과로 건조한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화학 성분은 최소화했으며, 대한피부과학연구소의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한 동백, 마카다미아넛, 달맞이꽃 등 10가지 식물성 오일을 함유해 세안 후에도 속당김 없이 촉촉하고 산뜻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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