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시즌이 한창 이어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고 또 한 해를 새로이 맞이하는 시점에서 여러 사람과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전 세계 공통의 모습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단체 약속이 주를 이루는 연말연시에는 도심에서 장소나 즐길 거리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 여행, 나들이를 계획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근교 여행은 겨울철에도 알맞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로 남녀노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인, 가족들이 많이 찾기로 알려진 강화도 역시 연말연시 시즌에 알맞은 곳이다. 통영에서 시작해 곳곳에서 선보이고 있는 액티비티인 강화도 루지도 화제일뿐더러 시원한 자연 풍경,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어 제대로 연휴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강화도에서 가볼만한곳 중에는 겨울철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식도락 역시 빠지지 않는다. 추운 날씨에 뜨끈하게 몸을 녹여주는 국물 요리, 샤브샤브를 선보이는 ‘갯벌식당’이 인기이다.

이 집은 강화에서 탕 전문점으로 오래 운영한 부모의 식당을 그 아들이 2대째 이어받은 곳이다. 그 덕분에 주변 현지인과 단골들이 인정하는 꽃게탕, 밴댕이무침, 삼식이탕, 소라무침 등이 일품이며 모든 음식 맛이 뛰어나기로 알려졌다.

또한 이곳을 꼭 들러야 할 이유는 강화도 명물로 소문난 황제해물샤브샤브를 선보이기 때문이다. 10가지 해물을 아낌없이 넣고 각종 채소, 버섯에 소고기까지 어우러진 메뉴로 2칸 철판 냄비를 사용해 해물과 소고기의 맛을 각각 깔끔하게 느낄 수 있다.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속을 풀어준다.

여럿이 찾아도 즐기기 좋은 이 황제해물샤브샤브는 자체 개발한 육수와 소스로 즐길 수 있는 메뉴이다. TV 프로그램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 바 있다. 식당 시설 중에는 몽골텐트와 인조잔디 족구장이 있어 단체 모임, 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매장 식사시 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더불어 뛰어난 음식 맛과 푸짐한 양, 친절하고 든든한 서비스까지 갖춘 이곳 강화도 맛집 ‘갯벌식당’은 2018 헤럴드 고객만족경영 대상을 수상하며 더욱 믿고 찾을 수 있는 강화도 대표 음식점으로 거듭났다.

이 겨울 좋은 사람들과 강화도를 찾는다면 추운 날씨에 언 몸을 녹이는 샤브샤브로 잊지 못할 식도락을 즐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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