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피부과 임현지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아이디피부과 임현지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2019 기해년(황금돼지해)을 앞두고 슬리밍센터에는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매년 새해 헬스장을 등록하지만 1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이번 년은 꼭 성공하고자 의학적 대안을 도움 받기로 했다.

몸 속 지방은 단순 운동이나 식이요법 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 칼로리 소모는 지방세포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지만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는 것은 어렵기 때문이다. 대부분 이런 경우 의학적 도움을 빌리는 것이 흔하다. 예를 들면 지방흡입이다. 

지방흡입은 피부 밑에 축적된 불필요한 지방층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로, 효과가 무엇보다 확실하고 빠르게 나타난다. 하지만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방흡입 멍과 지방흡입 통증, 부기를 동반하고 피부가 울퉁불퉁하게 파이거나 늘어지는 지방흡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수술 후 압박복을 착용해야 한다는 2차 관리의 번거로움이 따른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레이저로만 복부지방흡입, 팔뚝지방흡입이 가능한 의학적 대인책이 인기다. 그 중에서도 리포핏은 고강도 초음파의 열에너지를 이용한 비수술 지방흡입이다. 고강도 초음파(리포셀. HIFU)의 열에너지를 피하지방층에 전달시켜 지방을 분해한 후 배출주사로 파괴된 지방을 배출시킨다. 열치료 요법의 일종으로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고강도의 초음파 에너지를 한 곳에 모을 때 초점에서 발생하는 고온을 이용해 지방 조직을 태워 없앤다. 이는 지방흡입수술로만 가능했던 지방세포를 완전히 파괴한다. 

초음파 에너지가 주변 조직에 손상 없이 피하지방층에만 집중시켜 시술 시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이 거의 없다. 이후 배출주사를 통해 파괴된 지방을 소변, 땀으로 배출시킨다. 

아이디병원 피부과 슬리밍센터 임현지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리포셀. HIFU)와 체외충격파를 통해 지방을 해결하는 리포핏 포커싱은 부종, 만성염증, 셀룰라이트를 치료하고 지방을 완전히 파괴시킨다. 또한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시술 당일 운동과 샤워가 가능하고, 절개로 인한 흉터나 합병증, 회복기간이 없어 바쁜 직장인이나 결혼식, 휴가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둔 사람들에게 인기”라며, “안전하고 강력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사람마다 다른 지방층과 지방양을 정확히 측정해 시술해야 한다. 시술 후에는 병원에서 안내 받은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스쿠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