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플랫폼 플라이북이 운영하는 독서모임 플라이북 '묵독파티'가 200회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묵독파티'는 매주 정해진 시간과 공간에서 자신이 가져온 책을 자유롭게 읽는 독서모임이다. 묵독파티에 참여한 사람들은 2시간 동안 디지털 기기의 사용을 제한하고 참여자들끼리 서로 의식할 필요 없이 독서에 집중할 수 있다.

'묵독파티'는 미국, 뉴질랜드 등에서 '사일런트 리딩(Silent reading)', 혹은 '슬로 리딩(Slow reading)',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플라이북은 묵독파티가 이번 주 200회를 맞이하였으며 이를 기념하고자 기념파티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 강남구에 위치한 다이닝펍 ‘뭔들’에서 진행되며 200회 특집인 만큼 푸짐한 선물, 다양한 이벤트와 게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라이북 김준현 대표는 “기존 독서모임의 틀을 깨는 부담 없는 독서모임으로 독서 입문자들이 매주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2014년부터 묵독파티를 시작했는데 200회가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플라이북의 역할은 참여자들이 책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일 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묵독파티 참여 신청은 플라이북 앱에서 가능하며, 이번 행사 참여 신청은 18일까지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한편 플라이북은 ‘책과 사람을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책 추천, 도서 구매, 서평 등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도서 플랫폼 ‘플라이북’과 매달 고객 취향에 맞는 책을 선정해 보내주는 도서 추천 정기배송 서비스 ‘플라이북 플러스’, 도서관 이용자들을 위한 도서 추천 키오스크 ‘플라이북 스크린’, 매주 자유롭게 책 읽는 독서모임 ‘플라이북 묵독파티’를 운영하고 있다. 플라이북 앱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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