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포스터 [사진 = 서초문화재단 제공]
2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포스터 [사진 = 서초문화재단 제공]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 서초구립반포도서관(관장 이순옥)은 2월 문화가 있는 날인 27일에 ‘영화로 보는 베트남’이라는 주제로 해설이 있는 영화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뛰어난 영상미와 사운드로 칸형화제 황금카메라상을 수상하고 베트남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던 트란 안 훙 감독의 ‘그린파파야 향기’를 상영한다.

영화 상영 후에는 이용철 영화평론가, 이학후 영화칼럼니스트와 함께 영화 ‘그린파파야 향기’를 중심으로 베트남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예정이다. 먼저 트란 안 훙을 비롯하여 트린 민하, 토니 뷔, 르우 후인 등 베트남 현대영화의 대표 감독들을 통해 베트남 영화의 성취와 한계를 알아보고 한국에 수입된 베트남 영화들과 현대 베트남 영화산업의 특징 등으로 베트남 영화 산업의 전개에 대해 살펴본다. 

이번 상영회를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상영회가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베트남에 대해 알고 베트남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상영회는 2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 저녁 7시에 서초구립반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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