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북4구 상생과 균형발전 위한 시의원 연구단체 ‘사구뭉치’ 출범
- 첫 간담회서 도로철도망 개발 통한 동북4구 지역활성화 방안 모색

서울특별시의회 동북4구 시의원 연구단체인 ‘사구뭉치’가 지난 3월18일(월) 성북구청 미래기획실에서 동북4구 도시철도망을 주제로 한 ‘사구뭉치 제1회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구뭉치’는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 시의원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각 자치구별 현안과 숙원사업을 함께 해결하고 나아가 지역의 상생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의원연구단체로, 동북4구 시의원 18명(김춘례·성북1, 최정순·성북2, 강동길·성북3, 이경선·성북4, 김동식·강북1, 이상훈·강북2, 최선·강북3, 안광석·강북4, 김용석·도봉1, 김광수·도봉2, 김창원·도봉3, 송아량·도봉4, 오한아·노원1, 이은주·노원2, 봉양순·노원3, 김생환·노원4, 채유미·노원5, 송재혁·노원6)이 뜻을 모아 지난 2월 출범하였다.

금번 행사는 ‘사구뭉치’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공식 간담회로서, 동북4구 도시철도망을 포함한 주요 철도 관련 시설개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추진과 지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실과 서울시 도시교통실의 업무보고를 토대로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의 발제준비를 맡은 송아량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4)은 “도시철도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상권 활성화를 견인하는 촉매제로서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감 역시 높은 상황”이라며,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도·감독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구뭉치’의 대표의원를 맡고 있는 이상훈 의원은 “사구뭉치의 정식 연구단체 출범 후 첫 번째 간담회를 맞이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18명 시의원이 한 데 뜻을 모은 만큼 사구뭉치가 향후 동북4구의 상생 및 균형발전을 촉진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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