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연암도서관. 사진 제공 = 진주시
진주시 연암도서관. 사진 제공 =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1일 노후화된 연암도서관과 서부도서관 등 시립 도서관에 대한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리모델링 공사는 안전하고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진주시는 작년 내진성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3억 원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돼 균형발전 특별회계 8억 원을 교부 받았다. 공사는 오는 5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특히 연암도서관은 1986년 준공된 공공도서관으로서 1일 1000여 명의 이용자를 수용하고 있으나, 시설노후화에 대한 지적과 자료 확충기반 증설, 편의시설 개선 등에 대한 요구가 있어왔다.

도서관 리모델링은 내진보강으로 시설안전성을 확보하고, 리모델링을 통해 개방적인 공간 구성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카페, 장애인용 승강기 등 각종 편의시설 확보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 1~2층은 개편을 통해 자료실을 확충하여 편안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고 더 많은 좌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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