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문학체험관 전경. 사진 = 홍성군
만해문학체험관 전경. 사진 = 홍성군

홍성군에 위치한 만해문학체험관에서는 3.1운동 100주년 및 만해 한용운 탄생 140주년을 맞이하여 한용운 선생의 삶과 한국독립운동사에 미친 영향을 알아보는 '2019년 만해학교'를 개최한다.

프로그램명은 '아! 그립다 만해 한용운'으로 기간은 4월 6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장소는 만해문학체험관 교육실 및 세미나실이다.

강좌의 상세한 내용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님의 침묵' 서예 캘리그라피와 중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한용운과 독립운동' 특강 등이다.

캘리그라피는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장순영 서예가의 지도 하에 11회 동안 진행된다. 연계답사 프로그램으로는 4월 27일에 예산추사기념관과 서산 안견 기념관, 서산창작예술촌 등에 방문해보는 시간이 있다.

한용운과 독립운동 특강은 5월 18일과 25일 총 2회 진행되며, 김광식 동국대 교수와 한건택 문화재 전문위원의 지도아래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6월 1일에는 김태동 서대문형무소 학예관의 지도 하에 독립선언서유적지, 서대문형무소, 심우장, 망우리 한용운선생부부묘소 등의 연계답사가 진행된다.

중고등학생이 교육에 참여한 후 답사에 참여시 봉사시간 6시간이 부여된다.

신청은 방문 및 전화(041-642-6716)로 하거나, 강좌가 시작되기 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는 방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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